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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밝아서 그렇지 역시 그림갈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대영웅이 무직인 게 뭐가 나빠 3권입니다.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재와 환상의 그림갈과 세계관은 공유하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알려진 대영웅이 무직인 게 뭐가 나빠 이지만 그 본성과 같은 암울함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이번 3권은 역시 그림갈 세계는 처절한 세계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묘사 자체가 주인공 위주로 이루어져 얼핏 보면 별것 아닌 사건 같아 보이는 것도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엄청난 위기상황이라는 느낌입니다. 재와 환상과 그림갈의 경우 그런 부분들을 꼼꼼하게 보여줌으로서 최악의 분위기를 독자들이 느끼게 되는 것이고 대영웅이 무직인 게 뭐가 나빠는 서술트릭과 같아서 분위기는 비슷한데 묘사가 적어서 위기를 느끼는 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이번 대영웅이 무직인 게 뭐가 나빠 3권은 지난 권과는 차원이 다른 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본색이 나온다는 느낌으로 주인공이 고생하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위기가 이어집니다. 마냥 이번 3권을 읽으며 재미있다라는 기분만으로 볼 작품이 아니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밝게 이야기가 묘사되고 있지만 시리어스하게 사건의 묘사가 이어진다면 독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지난 권과 이번 3권의 발행 텀이 길어서 다음 권이 언제 발매될지 걱정입니다. 이런 작품은 이어서 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작품인데 이렇게 발매 텀이 길어서야 그런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는데 서도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앞으로는 위기를 위협을 동반하지 않고 평온하게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눈을 뜨라. 라는 말을 듣고 눈을 떠보니 그곳은 낯선 세계였다.
엘프의 숲을 떠나 드워프의 나라에 도착한 우리는 놀의 침략을 막는 데 큰 공적을 세웠다.
드워프 녀석들에게는 감사를 받았지만, 여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목적지는 「자유도시 베레」. 바다와 인접한 도시국가다.
거기서 나는 어떤 이유로 사하긴들이 우글거리는 섬으로 떠나게 되는데─.
드워프 소녀 하이네마리도 파티에 들어와 한층 더 시끌벅적해진 키사라기 일행.
영웅담의 제3막은 다양한 만남을 통해 대모험으로!


제1화 별 하늘 아래
제2화 본처
제3화 안심해
제4화 호수 위의 불
제5화 물고기 혀
제6화 오체투지(五體投地) 맨
제7화 목적지
제8화 베레
제9화 돈그두아란
제10화 괴짜
제11화 각자의 이유
제12화 문화 충격
제13화 별난 녀석
제14화 푸른 골짜기
제15화 짠~
제16화 마음
제17화 역신(疫神)
제18화 협박하는 법
제19화 말지 않는 꼬리
제20화 힘
제21화 무섭구만
제22화 남자가 해야 할 일
제23화 짐승
제24화 엑스터시
제25화 잃어버린 것
제26화 패밀리
제27화 그렇게 나오는 거냐
제28화 솔직해질 수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