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두꺼운 하드커버로 되어 있길래~~ 빼곡한 글자가 들어가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ㅋ 저 학교 다닐 때 가끔 나왔던 공산주의에 대한 내용을 이렇게 학습만화로~ 카를 마르크스~ 중학교 1학년 딸아이가 먼저 읽었네요. 만화책인지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어 버리네요. 읽다가 엄마 하며 공산당이 뭐냐고 물어보내요. 엄마도 구체적인 설명을 모르니.... 자본주의 반대야라고 알려 주었네요^^ 한때 별명이 악마!!! 본인이 직접 자신을 변호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많은 책도 읽고 철학 책에 심취했던 카를 마르크스 자신의 의견을 책으로 내기도 학고 직접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네요. 글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카를 마르크스가 살았던 시대에는 이념이 중요한 시대였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념을 발표하고 인지 시키려 했나 봅니다. 생시몽, 시스몽디, 블랑, 푸리에, 푸루동, 리카도 전 모두 생소한 사람들이네요. 이 사람들의 생각을 공부하며 세계를 연구했나 봅니다. 처음의 카를 마르크스의 생각은 핍박받는 사람은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네요.공산주의의 탄생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공산주의 하면 왠지 어두운색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하나의 학문이나 철학으로 만들어졌네요. 거기에 경제적인 내용을 수학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나 봅니다. 공산주의를 창시한 카를 마르크스도 한 명의 스타가 되었네요. 공산주의가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변질되었다는 카를 마르크스의 생각이네요. 좋은 일도 있었지만 나쁜 일도 있었다는 내용이 가슴에 남아요. 우리에게는 현실이니까요. 학습만화로 카를 마르크스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싶어요~~ 학습만화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마르크스]는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 마르크스의 삶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면서 그의 학문적 업적과 파란만장한 일생을 드라마틱하게 엮어낸 내었다. 이 책은 유대인으로 태어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독일, 프랑스, 벨기에를 전전하며 노동자의 바이블 자본론 을 완성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한 편의 만화로 재구성하고, 유럽만화 특유의 클래시컬한 색감과 표현, 위트와 풍자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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