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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슬픔을 극복할 방안으로일년간 매일 한권씩 책읽기를 결심한 저자.아이들도 돌봐야하고 집안일도 하며 매일 책 한권씩 읽는다는게쉽지는 않았겠지만그 안에서 위로를 얻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뭐든 계획보다 실천이 어려운 법인데다양한 자기 역할을 최대한 소화해내면하루에 한권씩 독파하는 그녀의 모습이멋지기도,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다.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이 많았던 책.
하루에 한 권씩 365권, 위로와 치유의 독서기
고슴도치의 우아함 부터 사랑의 역사 까지
한번쯤은 모든 것에서 벗어나 혼자 책 읽는 시간을 가져라!

인생에서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괴로운 감정을 잊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한다. 술을 마시고, 수다를 떨고,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못한 상처는 불쑥 나를 찾아와 무기력하게 만든다. 저자는 사랑하는 언니가 죽은 후, 3년 간 슬픔을 잊으려고 바쁘게 살았다. 그래도 허무함만 남던 어느 날, 400쪽이 넘는 책을 하루 만에 읽고 처음으로 편안하게 잠이 든다. ‘하루에 한 권, 마법 같은 독서의 한 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숙명적인 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고슴도치의 우아함 을 시작으로 언니를 먼저 보냈다는 죄책감을 떨치게 해준 우연히 . 과거의 사랑을 추억하고 지금의 사랑은 인정하게 해준 사랑의 역사 , 그리고 독서의 한 해가 끝날 무렵에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던 톨스토이의 위조쿠폰 까지, 날마다 책 속 인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이 생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시련을 넘어왔는지 관찰했다. 여기에 실린 365권에 대한 이야기는 마음 속 상처를 다스리고, 풀어낸 치유의 기록이다.
보랏빛 독서 의자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책만 읽었던 1년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바쁜 나날에서 잠시라도 떨어져 나와 쉬는 것만으로도 뒤집어진 삶의 균형을 복원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오후의 뜨개질, 나홀로 산책일 수도 있고, 혹은 저자처럼 홀로 책 읽는 시간일 수도 있다. 공감의 힘이, 위로의 장소가, 즐거운 지적 자극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혼자 책 읽는 시간’을 권한다.


1. 나의 첫 도서대출기
2. 친구는 떠나도 책은 남아 있다
3. 꼭 한 번 보물 같은 순간
4. 밤 10시, 책장을 넘길 시간
5.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 것
6. 종이로 슬픔을 흡수하는 법
7. 책 읽는 46번째 크리스마스
8. 죄책감을 떨쳐낼 수 있을까
9. 선물 받은 책의 딜레마
10. 문학소녀의 독서 일기
11. 남의 이야기로 복습하는 옛사랑
12. 의자에 앉아서 세계 여행하기
13.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이해되는 순간
14. 유부녀의 로맨스 소설 독법
15. 세상은 이토록 아름다운데 어찌 절망으로 생을 끝내는 걸까
16. 집안일과 책 읽기의 줄다리기
17. 나와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이유
18. 여름마다 추리소설을 읽어야 하는 가족
19. 껄끄러운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는 법
20. 작가에게 편지 쓰기
21. 톨스토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연산력 수학 노크 A3 더하기와 빼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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