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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결한 텍스트, 다양한 일러스트로 보는 자존감과 감정에 관한 심리학!

낮은 자존감과 복잡한 감정 때문에 자기 자신을 비난하고 채찍질하고 있나요? 또 이 고질적인 문제들 때문에 도저히 나다운 나로 살기가 힘든가요? 한 번뿐인 인생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나 자신 때문에 늘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습니다. 이제 자신을 비난하는 일을 멈추세요. 그리고 최신 심리학 연구를 통해 당신의 마음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 내 마음을 부탁해 를 읽어보세요. 자존감이 추락하기 일쑤이고 감정이 캄캄한 동굴 속에서 빠져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시작하며
준비운동

01 다시 맑은 날이 올 거야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 / 치열한 삶의 증거 / 경고! 경고! / 감정의 이유 / 감정이 나오는 버튼/ 한 발짝 떨어져서 / 나의 작은 우물 / 지금 당신은? / 수평적인 인생 / 안경을 벗자 / 극단적 사고방식 / 내 장점 발견하기 / 다시 맑은 날이 올 거야 / 감정의 신호 / 우리 마음속 에어백 / 그냥 지나가는 일 / 나의 대견한 점

02 내 마음에 드는 삶
자존감 사수하기 / 나에 대한 느낌 / 높을 필요는 없다 / 지나치게 낮거나 불안정할 때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나에 대한 질문 / 나 이런 사람이야! / 나를 지탱하는 힘 / 나는 내가 좋아 / 내 속의 특별한 점 / 내 기준에 따라서 /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 / 인생은 도박? / 오색빛깔 나의 색 / 행복한 삶의 증거 / 내 마음에 드는 삶 / 행복을 주는 작은 일 / 너그러워질 것 / 나의 역할 / 너그러워지는 법 / 자기연민과 자기자비

03 그럴 수도 있지
멘탈이 강한 사람 / 일상의 화 / 미움과 분노의 고통 / 응어리진 감정 / 깔끔하게 헤어지자 / 감정 구분 능력 / 감정으로 강해지기 / 살아 있는 감정 느끼기 / 마음의 방 만들기 / 풍부하게 느끼자 / 감정 조절 전략 / 속이지는 말자 / ‘잠깐!’ 하고 외치기 / 그럴 수도 있지

04 내 마음의 앓는 소리
너무 바빠서 나를 놓고 왔어요 / 차근차근 쉬어 갑시다 / 바쁠수록 드라마를 봐야 해 / 재충전 리스트 / 내 마음의 앓는 소리 / 마음의 상처도 아프다 / 나약해서가 아니다 / 정말 나 때문인가? / 행동이 잘못했네 / 비판적인 사람 옆에서는 / 기댈 수 있는 사람 / 피해를 당한 게 잘못인 문화 / 환상적인 생각 / 아픔을 통해 성장할까? / 이럴 때는 도망가자 / 편하게 삽시다 / 생존이 목표일 때 / 사치하자 / 사치를 권하는 사이 / 나에게 필요한 거부

05 외로움을 조심하세요
거절은 어려워 / 고립을 피하고 싶어서 / 거절이 얼마나 어려우면 / 까칠함의 미덕 / 거절에도 연습이 필요해 / 하지 않습니다 / 나를 싫어할까 봐 / 거절에 대한 두려움 /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 / 내가 내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 / 외로움을 조심하세요 / 만약 외롭다면 / 혼자에 대한 두려움 / 싱글도 괜찮아 / 외로워지기 쉬운 사람들 / 다시 한 번 생각하기 / 세상의 등을 보며 / 내향성과 외향성 / 내향적이기도 외향적이기도 해 / 미소를 지어보자 / 안 맞는 사람과는 작별하자 / 침묵 위에서 자라난다 / 나와 함께한다는 것

06 실패가 뭐 어때서
실패는 마이너스일까? / 후회하지 않기 위한 후회 / 좌절과 잘 지내는 사람 / 그냥 한 번의 실패일 뿐 / 관계의 무덤 / 실패가 뭐 어때서 / 실패에서 얻는 것 / 다듬어지는 과정 /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 / 집중을 방해하는 두려움 / 도망가다 길을 잃는 것 / 비행기를 만들까, 낙하산을 만들까 / 향상동기 VS. 예방동기 / 실패와 낙오는 다르다

마치며
참고문헌




다양한 이유로 마음의 평온을 잃은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인지 정신과 의사가 방송에 자주 등장하고 심리학과 관련된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자주 오르내게 된 지 꽤 되었다.

  나 또한 동시대를 사는 사람이고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예전에는 생각지도 않던 화두들이 머릿속에 넘쳐난다.

  이 책은 심란한 중에 제목에 끌려 구입하게 되었는데, 다른 심리학 책과 달리 이래라저래라 하는 투로 지시하는 말은 적고 챕터마다 짧은 글과 삽화가 있는 점이 좋았다.

  대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참씩 생각해 볼 주제를 던져 주므로 여유가 있는 시간에 조금씩 음미하며 읽는 게 좋을 것 같다.

가끔 자기 생각을 적어야 하는 미션도 중간중간 등장하므로 연습장과 연필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