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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의 삶의 철학을 수용하고 싶어서 세 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일에 치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가 늘 아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 속의 글귀! 마음의 상처는 치유의 대상이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고...내 안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라고...너무나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책을 힘들어 하고 있는 누나에게 선물하고 싶어 재 구매했습니다.

우리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온전하게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의 저자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작! 혜민 스님 4년 만의 신작에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우는 이번 작품은,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이면서도 쉬운 화법으로 SNS에서 25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에게 보약 같은 삶의 조언을 나누는 혜민 스님. 이 책은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어하는 이들 모두에게 겨울밤 따뜻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들어가며_사랑은 이해를 초월합니다

1. 자애 篇_엄마가 하나뿐인 내 아이 지켜보듯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말아요
너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해

2. 관계 篇_서로를 비추어주는 두 개의 보름달처럼
선방에서의 작은 깨달음
서운한 감정 다루기

3. 공감 篇_사랑한다면 버텨주세요
따뜻한 햇살 같은 포옹
경청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4. 용기 篇_어두울 때 비로소 보이는 빛처럼
사랑하는 내 청춘도반들께
내 인생 첫 번째 실패가 찾아왔을 때

5. 가족 篇_나의 첫 사랑, 나의 첫 상처
엄마 많이 많이 사랑해
아버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6. 치유 篇_자비의 눈빛과 마주하기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
스님, 마음이 울적해요

7. 본성 篇_고요 속에 깨어 있는 마음
깨어 있는 현재가 마음의 고향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부처님 같소

8. 수용 篇_내가 ‘나’임을 허락하는 시간
힘들어하는 나를 허락하세요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해인 수녀님의 ‘혜민 스님의 책을 읽고 나서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