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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1)
버드나무 껍질에 세들고 싶다

다양한 심상이 다양하게 융합되어 신선한 기운이 시를 읊는 입가에 감돈다. 이정록 시인은 벌레들은 어지간히 좋아하나 보다. 파브르의 관찰력과 시가 만나면 이정록의 시처럼 되었을까.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이시는 그냥 읽는 것 만으로도 시인의 상상력의 파티에 참여하는 기분이 든다. 즐겁고 기쁘기만 하다. 무언가 슬픈 감정이 있더라도 그것은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정감은 아니다. 이 시의 근본정감은 기쁨과 희망이다. 이런 시들이 좀 많아지면 이 사회는 조금 더 살기 편해질까. 숟가락이 자란다는 상상력에서 시작하여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까지 아우른다. 그 과정이 매끄럽고 걸리지 않는 이유는 한국에서 자라고 태어난 사람이면 밥이란 음식을 퍼먹는 숟가락의 존재를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잘 인지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4. 2. 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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