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동안 생생하게 지켜보았던 일을 반추하고나니 분노만 남는다. 정의로운 독자들이여, 잊지 말자, 저 더러운 과거를. 분노해야 할 때 외면하면서 사리사욕만 챙기려드는 모리배들은, 파리, 모기 떼 처럼, 인간 뿐만 아니라 자연계 전체에 아무런 미덕도 없으면서, 박멸하고자 하여도 한 번도 성공한 유래가 없이, 역사이래 끊임없이 떠세를 부리고 있다. 때론 득세하기도 하고 때론 국으로 찌그러져 저들의 세월이 오기를 갈망하며 자숙할 때도 있지만,중세유럽의흑사병이 창궐하듯이 온 세상을 더러운 병균으로 더럽히고 있다. 그러나 저들과 맞서는 것은, 민주공화국에서는 대단히 손쉽고 간편한 길이 있다. 민주공화국 이란 무엇일까? 다 아시겠지만, 민주(民主Democracy)라는 것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다수결을 의미하는..
회귀물 여검사 걸크러쉬 시그리드 모함을 받고 죽게되나 회귀하게되어 이전 삶과 다르게 살기위해노력하는 시그리드사람들과 관계도 지난 삶보다는 좋아지고 본인 행복을 위해서 살가는모습이 너무 이뻤습니다지난 삶 죽음을 또 겪지 않기위해서 헤쳐나가는 부분도 좋았고 로맨스 부분이 많지않지만 간질간질 한부분도 좋았어요여검사란 키워드중 순위안에들정도로 추천합니다시그리드 (외전 포함) (총5권/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시야 장편소설 시그리드 . 흠잡을 것 없는 제국의 기사로 살아왔다. 충성된 신하로. 충성된 기사로. 하지만 돌아온 것은 누명과 단두대였다. 다시 돌아온 나는 다시 그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황태자 암살의 누명을 쓰고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여기사 시그리드.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5년 전 과거로 다..
해가 갈수록 황사,미세먼지가 심각하다 요즘은 아침마다 날씨앱을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저 중국에서 불어오는 오염된 공기만 탓했는데 최근 기사에 보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오염도 상당하다고 한다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이 책은 미국남부의 역사를 시작으로 거대한 먼지폭풍의 발생원인을 설명해준다 그 크기와 피해가 얼마나 큰지 놀랍다 흙색 그림들로 다시 한번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 그저 남의 나라 얘기로만 생각되지 않는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부터 생각해보고 행동하기로 약속했다영화 [인터스텔라], 퓰리처 상 수상작 분노의 포도 에 영감을 준 사건이자 인류 역사상 인간이 만들어낸 최악의 자연 재앙, 더스트볼! ‘슈퍼 황사’ 먼지 폭풍을 생생하게 묘사한 최고의 그래픽 ..
이 책은 《상사가 귀신같아야 부하가 움직인다》라는 동일 저자의 책의 속편격에 해당한다.《상사가 귀신...》은 존경하는 임원 한 분이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었다.그래서, 나도 읽어보았으나 크게 와닿지 않고 오히려 약간의 저항감마저 생겼다.이유인즉 그것은 철저하게 윗사람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이고,나는 아직 아랫사람이었기때문에가 아니었나 싶다.그에 이어 읽은 이 책은 반대로 아랫사람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다.(저자는 귀신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이 글의 핵심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다.귀신같은 부하가 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귀신같은 부하란?매일 전투를 펼치는 회사 생활에서 일을 믿고 맡길수 있는 부하가 되는 것이다.일에 관한한 다른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는 사람. 그것이 귀신같은 부하의 핵심이다.이런 저런..
비관론자인 나는 쇼펜하우어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염세주의자’라는 단어를 떠올리곤 했다. 오랫동안 내 안에 쌓여있던 쇼펜하우어에 대한 편견 때문이었는지 그의 책은 첫 장을 넘기는 그 순간부터 나로 하여금 우울함의 정서를 탐닉하도록 만들었다. 수많은 인문, 사회과학 서적들이 번역에 있어서의 적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러한 번역상의 문제점은 우리로 하여금 줄곧 위대한 사상가들에 대한 오해의 감정을 지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물며 나는 번역본도 읽지 않은 체 그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염세주의자’라는 단어를 떠올렸으니, 내가 애당초부터 소유하고 있는 편견의 깊이는 실로 어마어마했음에 틀림없다. 그는 인간을 자연이라고 하는 거대한 틀 안에 가두었다. 모든 생명체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
나오미 노빅 작가님의 테메레르 3 : 흑색 화약 전쟁이빈다. 판타지와 실제 전쟁사를 자연스럽게 잘 버무린데다가 여러 요들과 인물들의 심리를 잘 그려내서 분명 판타지인데도 현실성이 느껴지는 재밌는 소설입니다. 중국으로 갔던 로렌스와 테메레르가 이스탄불에서 용의 알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 여행 과정에서 야생 용들을 만나고 친분도 쌓고 배신도 당하는 등 다이나믹한 야생 용들과의 관계가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프러시아 전쟁에서 리엔과 연합한 나폴레옹과도 전투도 치르고 새로운 용의 탄생도 있는 등 재밌는 3권이었습니다.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이었던 시대, 격렬한 용들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판타지로 빚어낸 나폴레옹 전쟁사 테메레르 시리즈 제3권. 둔황의 푸른 오아시스에서 토프카프 궁전과 하렘의 이스..
상록수1.상록수는 농촌 계몽 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깔고 있다. 심훈 자신의 체험을 소설화한 글인데 여기서 배경이 되는 농촌 계몽 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맞서 1920년 중반부터 적극적으로 행해져 왔는데 이후 브나로드 운동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게 된다. 하지만 1935년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고 만다.2.상록수는 동혁과 영신이 농촌 계몽운동에 참여했다가 동지가 된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학업을 끝낸 둘은 동혁은 한곡리로, 영신은 청석골로 내려가 농촌 계몽 운동에 헌신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여러움과 일제의 방해로 영신은 헌신적인 노력 끝에 죽음을 맞이한다. 이를 통해 동혁은 자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며 농민에 대해 헌신을 다할 것을 상록수를 보며 생각한다.그간 출간된 한국 문학 관련 기획물이나 전..
환불가능한가요? 아니면 책을 구매할테니 EBook 값 만큼 빼주세요~책의 구성이나 내용은 좋은데.. Ebok에는 실제 책의 1/3 도 안되는 내용만 있네요.. 이런 사실을 알고나서.. 다시 예스24에 해당 Ebook 구매 부분을 보니.. 목차에 있긴하더군요.그런데.. 목차.. 개략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누가 Ebook과 실제 책 내용이 다르다고 생각할까요?Ebook 구매자에게 충분히 해당 내용을 알려서 괜실히 속았다는 생각들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내용은 참신하니 좋았는데... 해당 사실을 알고서는 좀 그렇네요. 덩달아 예스24에게도 좀 실망.. 영단어, 아직도 무작정 외우기만 하시나요?힘들게 외워도 스르르 사라지지 않습니까?영단어를 쉽고 빠르게 외울 수 있는 가장 획기적인 방법!특허로 ..
가장 투명한 빨강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이번책도 서로를 위한 마음과 애틋함,그리움등이 절절하고 슬프게 표현되어 있습니다.16살의 은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길을 찾길바라는 마음에 어린 은에게 모진말을 하며 떼어 좋고 가는 장면이 영화처럼 기억에 남네요.감정표현이 거의 없던 이강이 은이 힘든 틈을타 고백하는 모습도 레도를 흔들었구요..솔의 이야기친구라는 평범하지 않은 설정도 인상적이었습니다.이러면 안 되는데, 가슴이 떨려온다.사랑해선 안 되는 그녀,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다.아픈 동생의 곁붙이로 들인 작은 아이, 은.천진하게 웃는 모습에 설레는 마음을 눌러 참지만어쩔 수 없는 마음은 은에게만 향한다. 너,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나면 죽여 버릴 줄 알아. 결국 죽어 버린 동생에 대한 죄책감.모질게..
- Total
- Today
- Yesterday
- 어둠의 속도
- 치우천왕기 1~6 세트
- 멀리멀리 퍼지는 웃음
- 2006 광주비엔날레 열풍변주곡 2
- 느릅나무 거리의 개구쟁이들
- 혼자 책 읽는 시간
- [대여] 프라하 셀프트래블
-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사회 6-2 (2017년)
- 유쾌한 창조자 자각편
- 사회를 구하는 경제학
- 단 單 + 혼창통
- 타라 덩컨 1
- 에코 파크 - 해리보슈 시리즈
-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
- 보고 싶었습니다 01권
- Stargirl
- 빠른독해 바른독해 빠바 유형독해
- 백룡의 신부
- 프로젝트 관리의 이해
- TOEFL® iBT Codebreaker Reading Intermediate
- 우리 동네 두들마을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4
- 거꾸로 세계
- 2017 중소기업관련 법령 해설편
- 나는 죽지 않겠다
- 철학자의 조언
- 비 오는 길
-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 특별한 엘로이즈
- 의천도룡기 5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